왈츠 12번 Op.70-2
F. Chopin — Waltz No.12, Op.70-2
왈츠 Op.70 (유작) 중 한 곡
- 먼저 알아둘 것오른손 선율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 줄이다 — 겹음도 옥타브 선율도 없다. 그래서 이 곡의 난도는 손이 아니라 말투에 있다: 반음계로 미끄러지는 긴 선을 음색 끊김 없이 이어 노래하는 일, 그것 하나가 곡 전체다.
- 한 단계 쉬운 비슷한 곡그리그서정소곡 "노르웨이"Op.12-6Lv 3 ·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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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어디가 어려운가
채점 신뢰도 — 중간
- 독보3/5
- 기교3/5
- 음향3.5/5
- 음악성4.5/5
- 회복력3/5
나머지 병목
- 선율이 자꾸 셋째 박에 무게를 싣는데 왼손은 첫 박을 짚는다 — 두 강세가 어긋난 채로 굴러가는 게 이 곡의 표정이다. 오른손을 왼손 박에 맞춰 정리해 버리면 애가가 평범한 살롱 왈츠로 주저앉는다.
- 왼손 베이스가 낮은 덧줄까지 내려갔다 화음으로 올라오는데, 페달이 마디마다 갈리도록 적혀 있어 도약을 페달로 덮을 수 없다. 넓이가 아니라 「소리 없이 정확히 놓기」가 과제다.
- F단조로 열어 나란한조 A♭장조의 둘째 주제에서 끝난다 — 되돌아오지 않고 밝은 쪽에 남는 곡이라, 마지막 주제를 단조의 여운으로 어둡게 칠하면 곡의 결말이 지워진다.
다섯 축이 무엇인가요 →접기
- 독보
- 음표 읽기·박자 분할·임시표·조성 친숙도·텍스처 전환
- 기교
- 운지·도약·속도·트릴·옥타브·반복음·교차 손
- 음향
- 페달·잔향·반페달·핑거 레가토·보이싱·음색
- 음악성
- 보이싱·루바토·다이내믹·캐릭터·구조·양식감
- 회복력
- 곡 길이·근지구력·집중·암보 분량·실수 후 복귀
각 축 안에 노출도·성부·음색 같은 가는 결이 살아 있어요 → 쉬운 곡이라는 거짓말
이 곡의 자리
다음에 이어가기 좋은 곡
이 곡 다음으로 이어가기 좋은 곡들.
같은 Op.70 안에서 한 칸 — 노래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옮긴다. Op.70-2까지는 오른손이 선율, 왼손이 반주라는 분업이 곡 내내 지켜지지만, Op.70-3의 트리오는 왼손 베이스가 선율을 쥐고 다섯째 마디 높은 E♭까지 끌고 가야 한다 — 쇼팽이 편지에 직접 적어 둔 요구다. 손가락이 아니라 귀가 새로 할 일이 생기는 진도.
같은 Op.70 안에서 한 칸, 성격은 정반대 — Tempo giusto의 F단조 애가에서 Molto vivace의 G♭장조 브릴란테로. 쇼팽이 「brillante」라 부른 곡답게 오른손이 한 줄로 높은 음역을 오르내리며 10도 넘는 도약을 반복하고, 트리오에 들어서면 3도 겹음이 수십 마디 이어진다. 왼손도 D♭장조 대목에서 베이스와 화음 사이를 12도씩 왕복한다.
막히면 돌아갈 곡
이 곡이 어렵게 느껴질 때, 한 단계 가벼운 자리.
멈춘 반주 위의 노래에서, 움직이는 반주 위의 노래로 — E단조 프렐류드는 왼손이 같은 화음을 제자리에서 짚는 동안 오른손 한 줄을 길게 끌고 가는 법을 가르친다. F단조 왈츠는 그 요구를 그대로 두고 왼손만 바꾼다: 베이스가 낮은 덧줄까지 내려갔다 화음으로 올라오는 도약이 매 마디 생기고, 페달은 마디마다 갈리니 도약을 페달로 덮을 수 없다. 노래는 이미 할 줄 아는 채로 왼손만 새로 배우는 자리.
비슷한 자리의 다른 선택
이 곡 주변에서 결이 다른 선택 — 같은 작품집의 인접 곡이거나 한 단계 차이일 수도 있어요.
사후 출판된 단조 왈츠 둘, 같은 Lv 4 — B단조 Op.69-2와 F단조 Op.70-2. 둘 다 오른손이 겹음 없이 한 줄로만 노래하고 왼손은 표준 왈츠 반주라, 한 곡을 익혔다면 다른 곡은 곧장 읽힌다. 갈리는 건 끝이다: Op.69-2는 단조로 닫히고, Op.70-2는 나란한조 A♭장조의 둘째 주제로 넘어가 거기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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