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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기록
후기낭만· 1880–1920

바흐 – 프렐류드 (피아노 편곡) BWV 855a

A. Siloti — Bach-Siloti Prelude in B minor, BWV 855a

이 곡까지 가는 길
  • 먼저 알아둘 것핵심은 곡 후반의 멜로디 손바꿈이 아니라, 반복 연주 시 왼손 엄지 선율을 부각하는 보이싱 관행이다 — 같은 음형을 다시 칠 때 어느 성부를 표면으로 올릴지 계획해야 한다.
  • 한 단계 쉬운 비슷한 곡라흐마니노프데이지꽃Op.38-3Lv 4 · 중급

이 곡실로티 바흐 – 프렐류드 (피아노 편곡)BWV 855a

Bruce Liu, Deutsche Grammophon — 캐나다 출신 쇼팽 콩쿠르(2021) 우승자, World Piano Day 영상.

바흐의 「작은 프렐류드와 푸가」 중 BWV 855a E단조 프렐류드를 알렉산더 실로티(라흐마니노프의 사촌이자 스승)가 1900년경 B단조로 옮겨 편곡. 원곡의 분산화음을 양손 사이에서 교차시켜, 한 멜로디가 좌·우수를 오가며 잔잔히 떠오르게 만든다. 마이라 헤스의 「Jesu, Joy」와 함께 20세기 피아노 앵코르의 정전으로 자리잡았고, 헤스·플레트네프 등 후속 편곡가에게도 큰 영향을 남겼다.

왜 Lv 5인가?

  • 독보3/5
  • 기교2.5/5
  • 음향4/5
  • 음악성4/5
  • 회복력2.5/5

핵심 병목

  • 핵심은 곡 후반의 멜로디 손바꿈이 아니라, 반복 연주 시 왼손 엄지 선율을 부각하는 보이싱 관행이다 — 같은 음형을 다시 칠 때 어느 성부를 표면으로 올릴지 계획해야 한다.
  • 왼손 아르페지오가 일정하게 흐르는 동안 상성부 선율은 너무 낭만적으로 흔들면 바흐적 골격이 사라지고, 너무 건조하면 실로티 편곡의 노래성이 사라진다.
  • B단조 반복 음형은 단순하지만, 각 화성의 해결이 내성에서 일어나므로 모든 음을 같은 깊이로 치면 지루한 무궁동처럼 들린다.
  • 페달은 잔향을 만드는 장치이면서 동시에 대위를 흐리는 위험이다 — 반복부에서 음향을 더 넓히더라도 베이스와 선율의 윤곽은 남겨야 한다.
독보
음표 읽기·박자 분할·임시표·조성 친숙도·텍스처 전환
기교
운지·도약·속도·트릴·옥타브·반복음·교차 손
음향
페달·잔향·반페달·핑거 레가토·보이싱·음색
음악성
보이싱·루바토·다이내믹·캐릭터·구조·양식감
회복력
곡 길이·근지구력·집중·암보 분량·실수 후 복귀

각 축 안에 노출도·성부·음색 같은 가는 결이 살아 있어요 → 쉬운 곡이라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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