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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기록
바로크· 1600–1750

소나타 K.1

D. Scarlatti — Sonata, K.1

하프시코드 소나타 중 한 곡

  • 먼저 알아둘 것쉼 없는 16분음 무궁동을 페달 없이 손가락만으로 균질하게 굴리는 게 관건 — 하프시코드 어법이라 한 음만 뭉개지거나 탈력이 늦으면 D단조의 질주가 곧장 굳는다.
  • 한 단계 쉬운 비슷한 곡바흐신포니아 15번BWV 801Lv 4 · 중급

이 곡스카를라티 소나타K.1

쥘리앵 르블랑 — 캐나다 피아니스트. 에세르치치 첫 곡의 이어지는 초기 양식을 또렷한 아티큘레이션으로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

도메니코 스카를라티가 생전에 자신의 감수 아래 출판한 유일한 곡집 「에세르치치 페르 그라비쳄발로(하프시코드를 위한 연습곡)」의 첫 곡이자, 커크패트릭 목록 555곡의 1번이다 — 「첫 스카를라티」의 상징. 1738/39년 런던에서 B. 포르티에의 판각으로 나왔고, 스카를라티에게 산티아고 기사 작위를 내린 포르투갈 왕 주앙 5세에게 헌정됐다. 스카를라티는 서문에서 독자에게 「심오한 의도가 아니라 예술을 가지고 노는 재치」를 기대하라 청하고 「행복하게 사시길」로 맺는다. D단조 Allegro, 2부분 형식 31마디. 오른손이 상행 16분음 동기를 제시하면 한 마디 뒤 왼손이 같은 동기로 응답하는 준(準)모방 도입으로 시작해, 두 손을 오가는 거의 끊이지 않는 16분음 흐름이 앞꾸밈음에서 진입하는 종지 트릴로 매듭지어진다. 커크패트릭이 이 소나타로 555곡의 첫 장을 열었다.

레벨 판정 메모

내부 Lv 5 · 헨레 4(Selected Piano Sonatas Vol. IV, HN 581 — 헨레가 고른 「베스트 오브 스카를라티」 권) · RCM 미등재. 병목: 첫째, Allegro에서 두 손이 나눠 치는 고른 16분음 패시지워크 — 핵심은 손가락 균질성과 왼손 유창성이고, B부에서 달리는 성부가 왼손으로 내려가는 구간이 취미 연주자의 실질 관문이다. 둘째, 반복되는 종지 트릴(약 8회) — 매번 앞꾸밈음에서 진입하며 왼손 트릴도 포함, 16분음 맥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박 안에서 가볍게 처리해야 하는데 현대 피아노에선 트릴의 깨끗한 종결이 까다롭다. 셋째, 오른손이 달리는 음계·모방 응답·트릴을 번갈아 맡으므로 두 손 모방을 성부가 부딪치지 않게 잇기. 넷째, D단조 성부에 촘촘한 반음계 임시표(G·C)에서의 안정된 독보와 운지. 비병목: 손교차가 전혀 없다 — 화려한 에세르치치(K.20·K.24·K.119)의 「서커스」식 교차 난관이 이 곡엔 없고, 넓은 도약·큰 화음도 없어 손은 대략 한 옥타브 안에 머문다. 31마디 2분 반의 단일 정서라 지구력·암보 부담이 낮다 — 스카를라티와 바로크 2부분 형식으로 들어가는 표준 관문이라, 헨레는 4에 두지만 내부는 트릴 밀도와 왼손 유창성을 반영해 Lv 5.

판본 이슈

자필보는 없다 — K.1의 1차 사료는 1738/39년 인쇄본 「에세르치치」(포르티에 판각) 자체다(K.1~30만 이 인쇄본을 저본으로 갖고, 나머지 소나타는 후대의 베네치아·파르마 필사본에 의존한다). 카탈로그 번호는 병기에 유의할 것 — 이 곡이 「첫 번째」인데도 롱고 번호 L.366은 그의 545곡 넘버링에서 상당히 뒤에 놓인다(페스텔리 P.57). 롱고 순서가 사료·연대와 무관함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무료로 널리 도는 악보(롱고 전집, 1906~13)는 편집이 짙다 — 롱고는 소나타를 조성별 임의 「모음곡」으로 묶어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짝을 갈라놓았고, 셈여림·이음줄·스타카토 점·악센트·메트로놈·운지까지 대량 삽입했다. 어느 것도 스카를라티의 것이 아니며, 커크패트릭이 바로 이 점을 들어 원전판을 촉구했다. 현대 원전판은 켄네스 길버트(Le Pupitre)·커크패트릭이고, 헨레 HN 581(수잔네 콕스 편·롤프 쾨넨 운지)이 K.1을 「베스트」 권에 선정했다. 원전에는 셈여림이 거의 없다 — 롱고의 p/f 에코는 「반복 시 여리게」라는 바로크 관습을 편집자가 해석해 적은 것이다.

왜 Lv 5인가?

  • 독보4/5
  • 기교4.5/5
  • 음향3.5/5
  • 음악성4/5
  • 회복력3/5

핵심 병목

  • 쉼 없는 16분음 무궁동을 페달 없이 손가락만으로 균질하게 굴리는 게 관건 — 하프시코드 어법이라 한 음만 뭉개지거나 탈력이 늦으면 D단조의 질주가 곧장 굳는다.
  • 반복되는 짧은 음형에 앞꾸밈·턴이 박을 잡아먹으면 스카를라티 특유의 번뜩이는 추진력이 둔해진다.
  • 양손이 같은 음형을 주고받는 곡이라, 한쪽만 조금 무거워도 두 손의 대화가 한 사람의 독백으로 좁아진다.
독보
음표 읽기·박자 분할·임시표·조성 친숙도·텍스처 전환
기교
운지·도약·속도·트릴·옥타브·반복음·교차 손
음향
페달·잔향·반페달·핑거 레가토·보이싱·음색
음악성
보이싱·루바토·다이내믹·캐릭터·구조·양식감
회복력
곡 길이·근지구력·집중·암보 분량·실수 후 복귀

각 축 안에 노출도·성부·음색 같은 가는 결이 살아 있어요 → 쉬운 곡이라는 거짓말

구간별 연습

  1. 도입 모방부 (1~4마디)

    먼저 손 따로 — 왼손 응답을 반주가 아니라 대등한 성부로 다뤄 오른손과 아티큘레이션·셈여림을 맞춰야 모방이 또렷이 들린다. 트릴을 얹기 전에 16분음 맥을 완전히 고르게 만든다. 편집자가 붙인 메트로놈 수치는 목표가 아니라 상한으로 삼을 것.

  2. 종지 트릴과 에코 세포

    종지 트릴을 하나씩 떼어 앞꾸밈음→트릴→해결을 한 동작으로 — 박에 정확히 얹히고 맥을 깨지 않는 짧고 가벼운 트릴이 목표다. 반복되는 세포는 원전에 셈여림이 없으니 자기 에코 계획을 정하고, 반복음 반주는 여린 손가락 스타카토로 통제한다.

  3. B부 역할 교대 (15~20마디)

    여기서 달리는 성부가 약한 왼손으로 내려가 오른손 트릴 아래를 지난다 — 왼손을 느리게 따로 충분히 익히고, 음계가 선명하되 오른손보다 커지지 않게 밸런스를 잡는다. 반음계 임시표(G·C) 운지를 고정한 뒤 손을 합쳐 느리게에서 제 빠르기로.

이 곡의 자리

이 곡 주변의 곡들을 네 갈래로 나눠 봤어요 — 다음으로 가기 좋은 곡, 막히면 돌아갈 곡, 비슷한 자리의 다른 선택, 같은 기술 부담을 다른 곡으로 푸는 방법.

다음에 이어가기 좋은 곡

이 곡 다음으로 이어가기 좋은 곡들.

  • 스카를라티 · 소나타K.119Lv 6 · 고급다음 악장

    스카를라티 한 단계 — K.1의 또렷한 아티큘레이션에서, K.119 D장조의 더 넓은 도약과 손 교차 춤곡 악센트로.

막히면 돌아갈 곡

이 곡이 어렵게 느껴질 때, 한 단계 가벼운 자리.

  • 스카를라티 · 소나타 "목가"K.9Lv 4 · 중급다음 악장

    스카를라티 이부 형식 소나타 한 단계 — K.9 D단조의 가벼운 음형에서 K.1 D단조의 더 큰 아티큘레이션 대비로.

비슷한 자리의 다른 선택

이 곡 주변에서 결이 다른 선택 — 같은 작품집의 인접 곡이거나 한 단계 차이일 수도 있어요.

  • 스카를라티 · 소나타K.109Lv 5 · 중급

    스카를라티 Lv5 2부 형식 소나타의 평행 — K.1 D단조의 또렷한 아티큘레이션과 K.109 A단조의 이베리아풍 춤의 박동, 같은 2부 형식 소나타 안의 두 결.

  • 스카를라티 · 소나타K.73bLv 2 · 입문

    Scarlatti 입문 페어 — K.1과 K.73b C장조. 가장 짧고 단순한 두 sona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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