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31번 3악장 "탄식의 노래와 푸가" Op.110
L.v. Beethoven — Sonata No.31 Mov.3 "Arioso & Fugue", Op.110
소나타 31번 중 한 곡
- 먼저 알아둘 것아리오소 도렌테가 G단조로 되돌아올 때 베토벤이 적은 반복 화음(숨을 고르듯 끊긴 박동)을 같은 무게로 누르면 기계적이 되니, 손가락 끝의 미세한 음량차로 꺼져가는 호흡처럼 들리게 하라.
- 한 단계 쉬운 비슷한 곡베토벤소나타 26번 "고별" 1악장 "고별"Op.81aLv 7 · 고급
이 곡베토벤 소나타 31번 3악장 "탄식의 노래와 푸가"Op.110
베토벤이 「수난 음악」처럼 짜낸 종악장 — 바로크의 아리오소와 푸가가 엇갈려 짜인다. 브렌델이 정리한 6부 구성: ① 레치타티보(F장조→A♭장조) ② Arioso dolente(A♭단조, 「탄식의 노래」) ③ 푸가 ④ 아리오소의 회귀(G단조, 「지쳐 탄식하며」) ⑤ 푸가의 전위(「서서히 되살아나며」) ⑥ A♭장조의 호모포니 결말. 탄식의 노래는 바흐 「요한 수난곡」의 「Es ist vollbracht(다 이루었다)」를 닮았고, 두 번째 아리오소는 한숨과 쉼으로 선율이 부서진다. 에드빈 피셔는 되살아나는 G장조 화음을 「다시 깨어나는 심장박동」에 비겼다. 마지막은 호모포니의 해방을 넘어 — 브렌델의 표현으로 — 「음악 자체의 사슬을 벗어던지는」 환희의 자기소멸로 끝난다.
왜 Lv 8인가?
- 독보4.5/5
- 기교4.5/5
- 음향5/5
- 음악성5/5
- 회복력4/5
핵심 병목
- 아리오소 도렌테가 G단조로 되돌아올 때 베토벤이 적은 반복 화음(숨을 고르듯 끊긴 박동)을 같은 무게로 누르면 기계적이 되니, 손가락 끝의 미세한 음량차로 꺼져가는 호흡처럼 들리게 하라.
- 푸가 주제가 전위·축소로 다시 짜일 때 네 성부가 한 손 안에 겹치므로, 주제를 받은 손가락만 살짝 끌어내고 나머지는 핑거 레가토로 묻어 성부선이 끊기지 않게 하라.
- 종결부에서 주제가 베이스로 돌아오며 오른손의 빠른 주행 패시지가 A♭장조 절정까지 몰아칠 때, 그 16분 음형을 흐리지 않고 균질하게 굴리면서 베이스 주제를 들리게 받쳐야 한다.
- 아리오소의 탄식과 푸가의 빛으로의 전환을 한 악장 안에서 설득하려면, 두 텍스처의 캐릭터를 분리하되 단절이 아니라 같은 곡의 두 얼굴로 이어 들리게 구조를 쥐고 있어야 한다.
- 독보
- 음표 읽기·박자 분할·임시표·조성 친숙도·텍스처 전환
- 기교
- 운지·도약·속도·트릴·옥타브·반복음·교차 손
- 음향
- 페달·잔향·반페달·핑거 레가토·보이싱·음색
- 음악성
- 보이싱·루바토·다이내믹·캐릭터·구조·양식감
- 회복력
- 곡 길이·근지구력·집중·암보 분량·실수 후 복귀
각 축 안에 노출도·성부·음색 같은 가는 결이 살아 있어요 → 쉬운 곡이라는 거짓말
이 곡의 자리
이 곡 주변의 곡들을 네 갈래로 나눠 봤어요 — 다음으로 가기 좋은 곡, 막히면 돌아갈 곡, 비슷한 자리의 다른 선택, 같은 기술 부담을 다른 곡으로 푸는 방법.
막히면 돌아갈 곡
이 곡이 어렵게 느껴질 때, 한 단계 가벼운 자리.
31번 (Op.110) 2악장 후 3악장 — 같은 소나타 안에서 다음 악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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